정창권(필명 정무진) 관련 저서 소개
1996년 4월에 발간된 한국 최초의 인도 종합안내서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 - 약 1,000페이지, 단행본 5권 분량의 원고량. 한국인에 의해 쓰여진 역대의 현지 안내서 중 최고라는 격찬을 받았던 이 책의 가치는 1995년 인도 입국자와 1996년 인도 입국자의 숫자를 확연히 다르게 함으로써도 증명되었다.
세계 각국의 안내서를 펴 낸 론리 플래닛은 호주에서 발행되는데,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었다. 독보적인 안내서임을 자부하는 이 출판사의 번역판에 현지인을 감수자로 둔 것은 세계에서 인도편 한글 번역본 단 하나 밖에 없다고 한다. 절판된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에 수록된 일부 글과 정보가 사장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한국의 출판사 ‘안그라픽스’가 강력히 요구하였는데, 영어로 번역된 추가되고 감수될 내용을 본 호주 출판사 측에서 두말없이 정무진(정무진은 정창권의 필명)을 감수자로 삼는 것에 동의했다고 한다.
'정창권 컬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무(巫), 계절화가 만나는 시바 Shiva (1) | 2011.07.06 |
---|---|
알면 유익한 인도의 관습 (0) | 2010.03.15 |
바라나시-비-분노 (0) | 2009.06.23 |
푸쉬카르에서 만난 가야뜨리 (0) | 2009.06.22 |
조드뿌르 산성에서의 만남 (0) | 2009.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