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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류회 행사

[세미나] 사단법인 한인교류회 창립 기념 세미나 - 한국-인도 교류 현황과 전망 (2005.10.8)

사단법인 한.인(韓印)교류회 창립 기념 세미나
『 한국-인도 교류 현황과 전망 』


초대합니다

-. 한국과 인도의 문화, 경제 교류의 폭을 한층 더 넓고 깊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단법인) 한인교류회 (韓印交流會)의 발족을 기념하여 양국과 관련된 활동가 및 연구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진행되었던 한국과 인도의 교류 상황을 짚어보며, 21세기에 들어서서 급증하고 있는 양국간의 교류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그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준비되었습니다. 

   이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경제 및 민간 전문가들이 한국, 인도 사이의 예견되는 미래에 대한 상황들을 예측하고, 대처 방안들을 짚어봄으로써 양국의 발전적인 미래 관계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한.인(韓印)교류회 창립 기념 세미나
『 한국-인도 교류 현황과 전망 』 

- 일  시 : 2005년 10월 8일 (토) 오후 5시 30분 ~ 7시 30분
- 장  소 :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서울시 중구 순화동 7 중앙일보 빌딩 1층)
- 사회자 : 전유성 ((사)한인교류회, 홍보대사 겸 자문위원) / 이두엽 교수

- 발표자 : 이종무(전 주인도 한국대사)
              Rohit Prasad 박사 (인도 경제학자) 
              장창덕 (전 현대 중공업 인도 법인장)
              주한 인도대사관 (대사 혹은 참사관 – 예정)             
              정무진  ((사) 한인교류회 상임이사, ‘우리는 인도로 간다’ 저자)


<식순>

-. 개막 인사 (송기원 : (사) 한.인교류회 대표)
-. (사) 한인교류회 소개
-. 주요 인사 및 참석자 소개

-. 발표 
    PART 1.  
       1. 이종무 (전 주인도 한국 대사/현 대성 그룹 고문) : 인도 개황
       2. 한국과 인도 경제 교류 현황 : 인도 경제단체 MDI 발표 논문 – 대리 발표
-. 휴식

-. 발표 및 토론
   PART 2.
       1. 정창덕 (전 현대 중공업 인도 법인장, DaiZee Consulting 대표)
       2. 인도 대사관 대사
       3. 정무진 ((사) 한인교류회 상임이사)



사단법인 한.인 교류회 소개의 글

한.인교류회는 1996년 5월에 시작되었으며, 산하에 인디아 클럽과 코리아 클럽을 두고 있었던 임의 단체, 한.인 동호회가 공식 단체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작가, 화가 등의 문화인들을 비롯하여 여행을 통해 인도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로 이루어졌던 인디아클럽과 인디아 클럽의 모체인 한.인 동호회는 인도에 관한 순수 민간 단체로서, 구체적인 일에 엮이지 않고 느슨하게 움직이겠다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만, 지난 9년동안 한국과 인도 사이의 크고 작은 일들에 직간접으로 관여하며 나름의 역할을 해왔었습니다.

지구가 하나의 사회로 묶여가고 있는 21세기, 나라 혹은 집단 사이의 엇갈리는 이해관계를 상생의 관계로 충돌없이 조절시키는 가장 확실하고 가장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로 나라 또는 집단 사이의 문화적 교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가 인도인들에게, 인도의 문화가 한국인들에게 깊이 이해되며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다리가 되는 일은 두 나라 사이의 문화 교류라는 범주를 벗어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상생의 관계가 설정되도록 하는 중대한 역할이 될 것입니다. 

이를 근거 삼는 한인동호회 일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뜻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힘을 더해줄 사회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2005년 7월, 사단법인 한.인 교류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21세기 지구촌의 주역이 될 것이 분명한 아시아는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나 서구 중심의 가치 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시아인들끼리 스스로를 폄하하는 비극들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인도 양국의 교류를 증진 시키는 것을 당면 목표로 삼는 한.인 교류회의 활동이 소망하는 결실을 맺고, 이를 통하여 '스스로 당당하고, 스스로 자족하는 아시아'를 일으킴으로써 '상생하는 지구촌'을 구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입니다.

강호 선배 제현들의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05년 10월 8일




사단법인 한.인 교류회 대표 인사말

작가, 중앙대 교수
(사)한인교류회 대표
송기원

나마스떼!

한.인교류회가 창립되고 마침내 창립기념 제2차 세미나를 열게 된 데에 대하여 담당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 기쁜 뜻을 스스로 기리고자 합니다.

또한, 여기에 덧붙여, 평생에 무슨 감투라고는 단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자가 감히 한.인 교류회의 대표이사라는 예사롭지 않은 감투를 쓰고 여러분 앞에 나서게 된 사연에 대하여 한 마디 변명도 곁들이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이 한.인교류회 대표이사라는 난데없는 감투는 미천한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한 없이 높고 눈부시기만 한 감투입니다. 그것은 제가 품고 있는 인도에 대한 인상과도 다를 바 없습니다.

벌써 10년 가까이되는 세월 저편에 무슨 출분이라도 하듯 일상의 삶을 떠나, 저는 일 년 남짓 히말라야를 비롯한 인도의 여러 지방을 기약 없이 헤맨 적이 있습니다.

모르기는 해도 저는 그 일 년 남짓한 동안에 마치 눈 먼 장님처럼, 인도의 곳곳의 더듬고 다니며 다름아닌 제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몸부림쳤을 것입니다. 그런 저의 기억 속 깊은 곳에 박힌 인도의 인상은 아직도 저의 눈을 부시게 하고 영혼을 뒤흔들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인도를 사랑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번연히 누가 될 것을 알면서도, 한.인교류회 대표이사라는 감투를 감히 뿌리치지 못한 것은, 언제부터인가 제가 갖게 된 한 남자, 정무진씨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 때문입니다.

1천 페이지에 가까운 인도 여행 안내서,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를 펴낸 그가 이번에는 또 다시 무슨 필생의 작업처럼 한.인 교류회를 만들며, 이사진에 저를 넣었을 때, 차마 거절하지 못했는데, 이게 무슨 돼먹지 않은 노릇이란 말입니까. 이사진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자여서, 제가 어쩔 수 없이 대표라는 전혀 몸에 맞지 않은 감투마저 떠억, 쓰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감투를 쓰긴 썼으니 한.인 교류회를 나름으로 한껏 보듬어, 아직도 인류에게 무슨 영혼의 보고처럼 보이고 있는 인도와 우리 한국을 연결하여, 서로간의 장점은 덧붙이고 단점은 떼쳐가는 지고한 다리로 만드는 데, 미약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0월 8일
(사)한.인교류회 대표이사 송기원



2005년 10월 현재 (사)한인교류회를 위해 애쓰시는 분

고문 (가나다 순) 
권술용 평화 마을 관장 원로 고문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비전 고문
박윤국 경기도 포천시 시장 정무 고문
이종무 전 인도 주재 대사, 대성그룹 고문 정무 고문

상임이사 (가나다 순)
송기원 작가, 중앙대 교수 – 대표 대표이사
이병철 귀농운동 대표,
이정래 치과 의사, 국악기 연주자
장  원 ㈜ 신시 대표
정무진 (정창권) ‘인도로 가는 길’ ㈜ 대표 
감사 (가나다 순)
고주상 공인중계사 – 신용보증기금 출신
장홍래 공인회계사 – 영화회계법인 소속

비상임이사 (가나다 순)
김병수 전주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박물관 관장
김용호 성공회대 교수
김홍성 시인
김휘성 편집디자이너, ㈜ 애드가 대표
박시도 (사) 전통문화사랑모임 운영위원장
박인식 작가, 문화단체 농심마니 대표
백찬홍 나눔문화 시민연대 이사
서정문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예술진흥팀
오수연 소설가
임현담 (임준) 의사, 작가
전재호 사진가, 포토 스튜디오 ‘따라’ 대표
하홍만 (사) 민학회 이사
홍용덕 한겨레신문

자문위원 (가나다순) 

강국신 KB 창업투자 (주) 대표이사
강찬모 화가
금  정 승려
김금화 무속인, 서해안 풍어제 제주
김범수 아나운서 홍보대사 - 2
김영경 ‘시민의 신문’ 편집 위원장
김은정 전북신문
김  진 씨알 아쉬람 원장
김진묵 음악 기획 & 평론 
김창수 음악 기획 & 연주가
김현혁 뉴델리 한국대사관 현지 사무관
류경환 변호사, 청맥법인
문보선 주) 에스 에이담 대표
박병완 MBC 제작기술부
박종인 조선일보 
배금주 주한 인도 대사관 현지 사무관
백승기 시사저널 
송순현 ‘정신세계’ 대표
심하용 기획전문가 
유기천 점성학 연구가
윤재환 사) 종이나라 기획부장
이두엽 기획가, 예원예술대 교수, 새전북신문 대표이사
이미란 뉴델리 한국식당 ‘금강’ 대표
이지상 작가
이철주 웅산건설 대표
이형록 춘해대학 요가과 교수
임채영 기아자동차 법무팀
장창덕 전 현대중공업 인도지사장. 공인중개사
전유성 개그맨 / 연예인 홍보대사
정기웅 단국대 법학교수
정봉우 전북대 화공학 교수
정규득 연합뉴스 인도 특파원
조남용 사진가, 포토 스튜디오 Day Light 대표
조연현 한겨레 신문 
최병준 경향신문
허인덕 자연치료 연구가

사단법인 한.인교류회
Indo-Korean Foundation